'실감 관광 콘텐츠 경진대회' 개최…융복합 인재 양성에 주목(2024.09.13.자 기사)
- 작성일자
- 조회603
10~11일, ‘관광 일자리 페스타’에 최신 트렌드 리드 기업들 대거 참석, 외국인 관광 취향 변화가 엔터 업계 '관광 인력 급구' 부추기는 요인
인구소멸지역 활성화‧ESG 경영 선도에 앞장서는 공익의 가치 발견,외국인 유학생 채용‧여성 친화 기업 선도에 심혈 기울이는 기업 탄생
빅데이터 수요 예측 알고리즘 개발이 마케터 직무 특성 변화에 영향 사상 첫 '실감 관광 콘텐츠 경진대회' 개최…융복합 인재 양성에 주목
관광공사는 관광업 융복합 인재를 양성하고, 변화하는 일자리 생태계에 선제 대응하는데 전력투구하고 있다. 올해 관광 일자리 페스타에서 역사상 처음으로 '실감 관광 콘텐츠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사진=박진영 기자]
■ 실감 관광 콘텐츠 경진대회 첫 개최…관광업 융복합 인재 양성 노력에 눈길
올해 박람회에서 젊은 크리에이터와 관광업 종사자들의 눈길이 유난히 쏠리는 곳이 있었다. 입구에 전시된 '2024 실감관광콘텐츠 경진대회' 부스는 화려한 모니터 화면과 최신 증강 기술을 사용한 체험 공간에 사람들로 북적였다.
이번 대회 부스를 운영한 건국대 실감미디어혁신공유대학사업단 정운섭 연구원은 “관광공사가 관광 홍보 지역 선정 등 콘텐츠를 풀어나갈 방법을 안내하고, 교육부가 ‘실감미디어사업단’을 통해 최신 기술 지원을 하는 방식으로 관광 콘텐츠 경진 대회가 준비됐다”며 배경을 설명했다.
정 연구원은 “이번 대회는 공대생들이 최첨단인 키넥트, VR, AR, 미디어파사트, 영상 기술 등을 관광 산업에 활용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제공했다”며 “건국대, 경희대, 계명대, 계원예대, 배재대, 전주대, 중앙대 등 총 7개 대학이 참석했다. 1차 통과된 10개 작품을 박람회에 전시하고, 현장 투표 결과 등을 일부 반영해 박람회 마지막 날 시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